기획 배경
베리타스 하우스에서는 허리케인 ‘매튜’로 인해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입은 아이티를 위해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모금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티는 대지진 이후 피해 복구가 완전히 채 이루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겪게 된 자연의 대재앙으로 인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베리타스 하우스에서는 아이티 주민들이 하루빨리 비극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위한 활동을 진행 하였습니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모금활동과 나눔 콘서트 개최라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 모금활동
11월 14일(월요일)부터 17일(목요일)에 걸쳐 학관에서 진행된 모금활동에서는 아이티가 현재 겪고 있는 고통과 실상을 전달하였습니다. 허리케인을 겪은 아이티의 사진 전시와 동영상을 통해 더욱 상세하게 아이티의 실상을 전달하고, 복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학사별로 자원한 rc들과 베리타스 하우스 RA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티를 위한 모금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진심으로 홍보하고 노력하였습니다. 학교 내의 많은 분들도 이에 반응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관에 위치한 모금활동 부스
2. 나눔 콘서트 개최
11월 16일(수요일)에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아이티 학생 에반스가 아이티라는 나라에 대해 더욱 자세한 소개와 피해현황을 발표하였고, 국경을 뛰어 넘는 인류의 공동체 역할로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KOICA 연수생들의 다문화 공연과 더불어 교내 동아리 단체인 꿈틀과 OMG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나눔 콘서트를 통해 국적, 나이, 성별을 뛰어넘어 이 곳에 있었던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고있는 솜니움 하우스 이한솔RA
▲KOICA연수생들의 다문화 공연
▲아이티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 에반스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금액은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아이티의 주민들에 전액 전달될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신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행사 준비에 있어 도움을 주신 모든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