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부쩍 더워진 날씨에 연극반 RC들을 취재하러 정의관 105호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선 학생들이 열띤 대사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본 연습을 하는 학생들
1. RC 연극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RC연극 수업은 이번년도에 처음 생긴 반이에요. 현재 조교분은 저 포함 두명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수업을 진행 하시나요?
저희는 수업이 연극인만큼 실기 위주가 많아요. 그래서 주로 첫 주와 둘째 주는 이론으로 수업을 하고 나머지는 실기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대사를 어떻게 하는제, 어떤 방식으로 연기를 하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3, 인상 깊었던 일화가 있나요?
일화는 아니고 인물인데요. 지금 저희 수업을 듣는 분 중에 연극을 전문가처럼 하시는 분이 계세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숨은 고수가 저희 반에 있어요.
4. 연기에 대한 꿀팁, 노하우가 있나요?
저도 연극을 많이 해 보진 않고 홍대에서 연극 극단에 있었거든요. 저는 진로를 연극으로 선택한 만큼 많이 접했었죠. 연극에 대해 많이 접하고, 캐릭터 분석을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연극의 배우의 이름보다는 캐릭터 이름을 기억하고 공부하는데, 이게 연극 실력을 쌓는데 좋은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RC 연극반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교 올라와서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2. 지금은 무슨 수업,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굿닥터>라는 드라마의 대본을 연습하고 있어요. 역할은 1막 6장에 나오는 피터라는 역할이고요. 바람둥이 역할이네요^^
3, 하고 싶은 역할이 있나요?
끼 많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4.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자기가 다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연기에 중요한 것 같아요.
▲연습한 연기를 보여주는 학생들
기사 작성: 국어국문학과 16학번 박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