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솜니움하우스 RA들이 각자 선택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RA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기 새로 도입 된 솜니움하우스 행사로, 13명의 RA들이 모두 참여하여 RC학생들에게 정보 전달, 혹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이었다.
첫 날은 ▲강민주 RA <꽃보다 청춘, 여행해도 괜찮아> ▲김보람 RA <삼척불주먹의 해외봉사 이야기> ▲정노은 RA <너의 자신감을 get it beauty> ▲이수연 RA <꼭꼭 숨어있는 장학금, 내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특강이 끝난 후, 특강을 진행한 RA들에게 소감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RC학생들에게 제가 누구인지 소개를 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 때 여행이 힘이 되었다는 말을 해주면서 여행이 좋은 이유, 그리고 여행을 하면 느낄 수 있는 좋은 점들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여행을 하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어 여행 준비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어요." - 강민주 RA
"학생회, 공모전, 학부 연구생, RA 등 여러 활동을 하며 얻은 작은 정보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고는 하더라구요. 지금 신입생들도 학교에 입학한 뒤 입학 전 예상했던 대학생활과 다른 활동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 - 김보람 RA
"1학년인 RC 학생들이 처음 하는 대학 생활 중 가장 어려워하고 막막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장이라고 생각되어서 주제를 뷰티로 잡게 되었습니다. 우선 취향에 따라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울 것을 추천하였고, 올바른 화장법과 세안법을 통해 건강한 미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습니다." - 정노은 RA
"1학년 학생들은 장학금의 종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학년 RC학생들에게 장학금이란 소득 분위로 주는 국가장학금과 성적으로 주는 성적 우수 장학금입니다. 생각보다 장학금은 훨씬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발표를 통해 누구나 장학금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음을 RA의 장학금 수혜 사례로 보여주었습니다." - 이수연 RA

▲RA특강 중인, 강민주RA
둘째 날은 ▲이혜린 RA <얘들아, 연애가 하고싶어?> ▲이란희 RA <rock festival 즐기기> ▲노진영 RA <포기말고 도전하자! RA정복기>가 진행되었다.
"저의 특강의 주제는 Campus Couple의 장단점, 만나면 안 되는 남자, 그리고 무슨 행동을 해야 썸이 시작되는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과 다른 사람들이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발표를 구성했어요. 최대한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하는 연애를 헛되이 시작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 이혜린 RA
"제가 솜니움 하우스 1학년 RC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20대는 내가 만들어갈 수 있는 인생 2막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감만 가지면, 작은 것이던 원대한 것이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습니다." - 이란희 RA
" ‘RA’를 주제로 잡고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얼마 후 면 있을 2018년 1학기 RA모집에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RA에 대한 소개와 지원 과정을 설명하고, 면접 준비를 다루었습니다." - 노진영 RA

▲ RA특강 중인, 이혜린RA
셋째 날은 ▲장세리 RA <당신과 생각을 바꾸는 생각의 전환> ▲허윤정 RA <교직이수를 알려줄께!> ▲정한새 RA <스케줄러만 네 개>가 진행되었다.
" ‘나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미래나 과거보다는 지금의 ‘나’, 현재를 중요시 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삶이 곧 여행이니, 평범한 일상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서 특별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 장세리 RA
"교직이수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도 특강에 참여하기 때문에, 1학년들에게 있을 수 있는 진로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으로 바꾸어 진행했습니다. 본인이 1학년 때 고민하던 진로의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하여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 허윤정 RA
"무난하지 않은 삶을 사는 방법은, 자신과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자신의 열정이 끌리는 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I believe in YOUTH as the key to unlock a better future."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요소가 저는 청년이라 생각하고, 이를 믿습니다. 이러한 저의 가치를 RC학생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정한새 RA

▲RC학생에게 질문하는 장세리RA
넷째 날은 ▲정혜원RA <경쟁에서 살아남기, 너의 장점은?> ▲곽원지RA <솔로 라이프 즐기기> ▲김현지RA <귀 기울이고 들어보자>가 진행되었다.
"1학년 RC학생들이 보다 더 경쟁력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강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첫 번째, 준비해서 전문가를 찾아갈 것. 둘 째,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기. 셋 째, 학점 관리를 잘 하는 법. 넷 째, 나만의 장점을 찾기.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띠는 매력 혹은 장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정혜원 RA
"학업, 시간, 돈, 원하는 사람이 없는 등, 다양한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솔로 라이프를 조금 더 풍부하고 보람차게 지낼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어차피 아직까지는 혼자 살 수 밖에 없는 시간을 다른 커플들을 부러워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자신의 삶을 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얘기를 했습니다." - 곽원지 RA
"특강을 통해 RC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싶었던 질문은, '우리가 하고 싶은 많은 활동들을 찾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나요? 정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고 있나요?' 였습니다. 이를 나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과,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공부, 결론으로 구성하여 강연했습니다." - 김현지 RA
이번 'RA특강'을 통해, RA와 RC학생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RC학생들은 RA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RA들은 RA특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웠다고 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