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C문화제(구. RC문화주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로이스하우스 대표 김진우RA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정의관 238호에서 다가올 RC문화주간(11월 6일~9일) 마지막 날 행사인 문화의 밤 1부 문화예술활동 발표회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은 로이스하우스의 RC문화예술 과목 중 오카리나, 리코더과목과 아람뜰하우스의 플루트 과목의 합주공연을 소개하고 기획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각 하우스 대표RA(권영재, 김진우RA)와 과목별 실습조교(류경민, 조수아, 조유라TA), 그리고 출석조교(김동연, 김주혜, 신동녁RA)를 비롯하여 각 과목을 수강하는 RC학생들이 모였다.
▲ 김진우RA가 앞으로의 일정과 참여인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각 하우스 RC문화예술 과목별로 참여하였던 작년 문화예술활동 발표회와는 달리, 올해는 로이스하우스 마스터 교수(구자건)와 아람뜰하우스 마스터 교수(김영혜)의 제안으로 각 하우스 과목들의 합주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카리나 과목도 추가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10월 10일과 31일 각 과목 수업시간에 전체연습 진행 ▲수업시간외 악보를 이용한 개별연습 ▲11월 7일 최종 리허설 진행 ▲11월 9일 본 합주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인원은 각 과목별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또, 무대에 올라갈 RC학생들과 TA조교에 대한 지원과 원활한 공연 준비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ACE+사업의 RC자율형 커뮤니티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 합주곡을 선정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시청 중인 RC학생들
합주곡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각 과목 TA조교들의 제안으로 ▲마법의 성 ▲캐논 변주곡 ▲넬라판타지아가 선정되었고, 이 날 각 곡의 연주영상을 시청하고 RC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캐논 변주곡'이 선정되었다. 연습기간이 넉넉하지 않음을 고려하여 선정된 합주곡을 총 네 파트로 나눠 각 악기 별로 한 파트씩 연주하고, 마지막 파트를 같이 연주하는 방식으로 기획하였다. 각 RA, TA, RC학생들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저마다 개성 있고 소리가 다른 세 악기가 하나 되어 문화의 밤을 멋있게 수놓을 수 있기를 다짐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 멋진 공연을 기약하고 오리엔테이션 마무리를 하는 RC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