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1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스포츠센터 2층에서 2시간가량 '솜든벨' 행사가 진행되었다. 총 246명의 솜니움하우스 RC학생들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행사로, 1학기에도 진행된 바가 있다. 해당 행사는, RC학생들이 학교에 관한 ▲벌점제도▲각 종 학교 소속 센터▲YLEAD 프로그램 등을 알아가자는 취지에 개최 된 행사로, 역사가 깊은 행사다. 이번 '솜든벨'은 1학기와 달리 응원제가 추가됐다. 각 분반의 RC대표를 주축으로 '솜든벨'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응원 도구를 준비하고, 응원 구호를 외쳤다. 학생들은 다양한 구호로 응원하였고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응원 구호는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나야 나’ 노래였다.

▲ 응원을 하고 있는 각 분반 RC학생들
출제된 문제의 난이도는 하-중-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응원을 하는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에게 행사 개최 전에 예상 문제집이 주어졌다. 해당 문제집에는 '솜든벨' 문제와 응원 참여자를 위한 보너스 문제들이 실려 있어 참여자들은 미리 문제를 풀어보며 '솜든벨'을 울리겠다는 열정을 보였다.
▲ 최후의 2인, '누가 살아 남을까'
최후의 2인이 남았을 때에, 솜니움하우스 예병일 마스터 교수가 문제를 냈고, 총 4개의 문제가 나갈 때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 만큼 두 학생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최종 1인은 5분반의 손수빈 학생이 되었고 응원제 1등은 12분반에게 주어졌다.
▲ '솜든벨' 문제를 내는 예병일 마스터 교수
이번 '솜든벨'은 새로 도입 된 응원제 준비를 통해 어색했던 분반 내 RC학생들 간의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행사 준비와 참여를 통해 학교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