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학사를 지키는 머레이하우스는 하우스 RC들의 '친밀함'을 강조한다. 분반 RC들의 화목한 분위기가 자랑인 머레이하우스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멋있는 RA들이 있다. 이번 2학기에 머레이하우스에서 열심히 일해준 ▲김민솔 대표 RA ▲구경윤 부대표 RA ▲이준희 RA ▲이지한 RA ▲안효은 RA ▲김경태 RA ▲김지용 RA ▲원승재 RA ▲윤형선 RA ▲이동준 RA ▲최능모 RA, 총 11명의 RA들 중 세 명의 RA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원승재 RA
Q. 이번 학기 RA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1학년 때 대표 RC 활동을 진행하면서 선배들과 분반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이번에는 멘티가 아니라 멘토의 역할을 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RA 활동을 하면서 혹시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보람차고 기쁜 일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시간 조율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프로그램 기획에 문제가 생길 때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RA 활동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
RA 활동을 하면서 멘토의 역할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RC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 과정이 단순히 RC들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전달 과정에서 제가 아는 것을 확실하게 정립할 때가 있으며, 모른 것도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Q. 어떤 사람들에게 RA를 추천하시죠?
RA는 열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열정이 있다면 처음에는 서툴러도 누구보다 노력하여 RC들을 잘 이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전달만 하는 RA가 아니라 누구보다 RC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이동준 RA
Q. 이번 학기에 RA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군단 동기의 추천을 받아 RA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머레이하우스RA로 선발되어 이번 학기 처음으로 RA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RA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죠?
아무래도 많은 RC 학생들을 책임지고 한 학기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이 가장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RA 활동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
RC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동료 RA들과 함께 지내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Q. 어떤 사람에게 RA를 추천하시죠?
좋은 선후배들과 교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Q. RA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이죠?
처음 RA에 도전하게 되면서 설렘도 있고 두려움도 있었는데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 머레이하우스와 함께 하면서 만나게 된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경험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머레이하우스 RA들이 지난 문화제를 마무리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구경윤 RA
Q. 이번 학기 RA는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나요?
지난 학기에 RA를 한 기억이 인상 깊어 다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선배와 후배들을 만나며 좋은 기억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더 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RA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죠?
RA를 하면서 시간 관리에 조금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분반모임, 하우스 행사 등 개인 시간을 쪼개서 해야하기 때문에 초반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Q. RA 활동을 통해 배운 게 있다면?
학교에 대해 알아간 것 같습니다. RC들에게 장학금, 교내 사이트 등을 설명해줘야 하기 때문에 찾아보는 과정에서 학교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Q. 어떤 사람들에게 RA를 추천하시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선후배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Q. 부대표 RA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이죠?
부대표로서 다른 RA분들과 머레이하우스를 꾸려나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한 학기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머레이하우스 RA 단체 사진
머레이하우스 RA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한 학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고, RA를 경험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2-2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하며 좋은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