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가을이 찾아오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도 새로운 활기로 가득 찬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학기를 맞아, 아람뜰하우스를 빛내기 위해 새롭게 RA 활동을 시작한 학생들이 있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RA 활동을 시작하게 된 신규 RA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
▲신규 RA 인터뷰 중인 조수희 RA(좌)와 문화제 담당 정강욱 RA(우)
Q1. 많은 교내 활동 중에서도 굳이 'RA'라는 자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나 순간이 있었나요?
1학년 때 RC와 RA라는 프로그램이 저에게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신입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RA를 신청하게 되었던 이유 또한 2학년이 되어서 1학년 여러분들을 돕고, 함께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커서 신청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2. 공동체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때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반하는데, 본인에게 '좋은 리더'란 어떤 모습인가요?
저에게 좋은 리더란 모두를 이끌 수 있으면서도 모두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두를 이끄는 과정은 통합이 쉽지 않다는 것을 동반하기에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RA 인터뷰 중인 조수희 RA(좌)와 자치회 담당 이우성 RA(우)
Q1. 많은 교내 활동 중에서도 굳이 'RA'라는 자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나 순간이 있었나요?
오지랖이 넓다고 하죠? 저는 예전부터 주변인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처음 했다는 말만 들으면 모든 실수가 용서되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제가 1학년일 시절, 선배들이 밥을 사주거나 선물을 주셨었는데 이 경험을 제가 또 후배들에게 똑같이 나누어주는 것이 보답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RA라는 위치가 누군가에게는 유일한 선배, 혹은 다가가기 쉬운 선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듯이 저는 RA가 됨으로써 가장 올바른 길로 후배들을 이끌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공동체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때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반하는데, 본인에게 '좋은 리더'란 어떤 모습인가요?
결국에 좋은 리더라는 존재는 팀원들을 잘 이끌어나가는 것도 있지만, 팀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정과 연민, 완벽함보다는 솔직하고 소탈한 매력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좋은 사람이자 좋은 리더라 생각하고 RA란 이러한 인간적인 사람에 가까워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신규 RA 인터뷰 중인 조수희 RA(좌)와 유학생 담당 유성희 RA(우)
Q1. 많은 교내 활동 중에서도 굳이 'RA'라는 자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나 순간이 있었나요?
RC 때부터 RA 활동을 해보고 싶었고, 인생에서 재밌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2. 공동체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때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반하는데, 본인에게 '좋은 리더'란 어떤 모습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팀원들에게 신뢰와 책임을 보여주는 사람 같습니다! 특히 리더로서 책임을 보여주지 않으면 팀원들이 활동하거나 의견을 표출할 때 주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심으로서 자리를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진 담당 윤영서 RA]
Q1. 많은 교내 활동 중에서도 굳이 'RA'라는 자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나 순간이 있었나요?
제가 신입생 때 기숙사에 혼자 있으며 아팠던 적이 있는데, 그때 RA 언니가 방으로 찾아와 약을 챙겨준 기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서 1학년 생활이 따뜻하게 채워졌던 것 같아 자연스럽게 나도 나중에 RA가 되어서 내가 받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신입생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또 다른 교내 활동과 달리, RA라는 자리는 수업처럼 딱딱한 공간이 아닌 '기숙사'라는 생활의 공간에서 학생들과 가장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분반 모임이나 하우스 프로그램 같은 비교적 유연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신입생들을 만나고, 고민을 들어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Q2. 공동체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때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반하는데, 본인에게 '좋은 리더'란 어떤 모습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는 앞에서 끌어당기기보다는 곁에서 확신을 주는 조력자입니다. 학생들과 끈끈한 신뢰와 유대감을 먼저 쌓고, 무조건 일방적으로 이끌기보다는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하고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사람이 좋은 리더라고 믿습니다.
신규 RA 4명 모두 각자의 또렷한 주관을 가지고 RA로서의 할 일을 해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름답게 빛날 아람뜰하우스의 앞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