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학생들의 생활, 활동은 대부분 학교 당국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 다행히도 대부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어왔지만, 학생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는 학생 모두의 만족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이글 하우스 박성호 마스터교수는 과감한 결단을 감행했다. 학생 자치회에게 행사에 대한 기획과 실행을 맡기는 것이다. 이 결정의 취지는 학생들에게 모든 자율성을 부과하여 본인 스스로의 만족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 학생들의 만족감은 증진되었고 학생 자치회에 대한 자부심을 이끌어 내게 되었다.
▲정기 회의 중인 학생 자치회
현재까지 학생 자치회의 활동들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학생 자치회에 대해 자치회 대표 중 1-4분반 대표인 장우철 학생은 “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하다 보니까 진행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많은 인원이 의견 취합에 참여하다 보니 의견 불일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다양한 인원이 참여하다 보니까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본인의 의견이 반영되어서 소속감이 높아진다. 덕분에 참여율이 굉장히 높은 경향을 보인다. 덕분에 자치회의 분명한 방향을 정할 수 있다.”라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