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솜니움하우스는 하우스 내 RC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 스포츠 센터에서 '잇츠 솜-솜타임~뫄!'라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잇츠 솜-솜타임~뫄!'는 솜니움하우스가 매년 진행하는 '솜든벨' 행사명을, 학생들이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본 행사는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RC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퀴즈형식으로 알기 쉽게 전해주고, 평소 만날 기회가 없던 다른 분반의 RA와 RC 학생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솜니움하우스는 본 행사를 위해 3월 초, '솜든벨팀'을 꾸렸고, 이 팀은 한 달 동안 장소 대관부터, 홍보, 행사 대본을 직접 만드는 등 행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솜니움하우스 유수경 RA의 총괄아래 ▲프로그램의 진행 이한솔, 유수경 RA ▲총괄스텝 이지연 RA ▲부 총괄스텝 전부경 RA ▲스크린 담당 정채연 RA ▲사진담당 홍희주 RA ▲음향담당 서승희 RA로써 각자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에는 전체 RA들이 모두 참석하여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RC 학생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 전, 참석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유수경 RA가 '연세대학교 비교과통합시스템'에 프로그램 신청접수를 하도록 안내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사이트에 접속하였기 때문에, 사이트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리하여 행사가 끝난 후 RA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각 분반의 학생들이 인증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출석 인정방식을 변경하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RC 학생들은 진행자가 문제를 설명하면, 맞다고 생각하는 번호의 위치로 옮겨다니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또한, 행사 중간에 자연과학부 댄스 소모임 "케미"의 공연을 관람하고, RA들이 패널로 서는 토크콘서트를 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토크콘서트는 행사 2주 전부터 매지 2학사 1층 로비에 RA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붙이는 판넬을 이용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질문이 뽑힌 RC 학생에게는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행사 중 찬조 공연을 진행한 자연과학부 댄스소모임"케미"
출제된 문제들은 모두 학교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에 대한 것으로, 예를 들어 '학교 도서관에서 최대로 빌릴 수 있는 책은 몇 권일까요?'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의 난이도가 행사가 진행될수록 어려워졌기 때문에, 생존한 RC 학생의 수가 아주 적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솜니움하우스의 예병일 마스터교수가 직접 출제한 문제를 무대에 나와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은 RC 학생 한 명이 예병일 교수의 최종문제를 맞힘으로써 대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RC 학생이 예병일 교수와 인사를 나누고 축하를 받으면서, 행사는 종료되었다.

▲대상을 받은 김민지 학생과 예병일 마스터교수
대상을 받은 간호학과 김민지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숙사 및 학교생활에 있어서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퀴즈로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또 중간의 토크콘서트 시간에 RA들에게 직접 질문하지 못할 수 있는 것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물어볼 수 있어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대상을 받은 학생은 팬도로시 음료 교환권, 야래향 식권, 이삭토스트 음식 교환권, 7월의 무화과 음식 교환권, 학식 교환권, BnC 치킨 교환권, 맘스터치 버거세트 교환권, 아름샘 식권을 상품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