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0일 아람뜰하우스는 2018년도 첫 하우스 행사인 '아람뜰 친해지길 바래'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새 학기가 시작하고 서로 어색해하는 RC 학생들이 서로 화합을 도모한다는 것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위해 학생들의 수업이 적은 저녁 9시에 대형강의실인 창조관 184호에서 진행되었다.

▲창조관에 입장한 RC 학생들
행사는 'RA에게 무엇이든 물어봐'라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 순서는 RC 학생들이 RA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답변받는 시간으로 오픈 채팅을 통한 익명성을 보장하여 활발하게 이뤄졌다. 질문 문항 중에서도 특히 기숙사 생활에 관한 질문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손들고 퀴즈를 맞추는 RC 학생들
그 다음 순서로는 RA에 관한 여러 퀴즈와 1:1 개별 게임으로 선배들에 대해 더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몸으로 말해요 ▲노래 이어 부르기 ▲초성 게임과 같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RC 학생들끼리 함께 웃으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다.

▲공동체 게임에 참여하는 RC 학생들과 RA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과 간단한 미니 게임을 통해 RC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람뜰 친해지길 바래'의 행사상품은 주로 기숙사 내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물품으로 준비되었으며 각 분반별 게임에서 우승한 분반에게는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킨 쿠폰,토스트 쿠폰이 차등 지급되었다.

▲다양한 게임 상품들
'아람뜰'과 'RA'로 지은 RC 학생들의 삼행시를 끝으로 '아람뜰 친해지길 바래'는 마무리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행사의 구성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이 82.3%, 행사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81.9%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행사가 재밌었고 이런 행사를 개최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