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는 RC문화예술·체육활동 교과목을 통해 RC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경험하며 새로운 흥미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C 학생들은 여러 분반 중 자신이 관심 있는 활동을 선택해, 한 학기 동안 수업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협동심, 그리고 자기 계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간다. 매 학기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개설되는 가운데, 각 수업은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선배 TA들과 함께 운영되어 RC 학생들이 더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솜니움하우스에서 영어(1) 수업의 TA로 활동 중인 동아시아국제학부 최하연 TA를 만나, 영어(1) 수업을 운영하며 경험한 이야기와 TA 활동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았다.

▲ RC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1)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최하연 TA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1) 수업을 담당하는 TA, 동아시아국제학부 최하연입니다.
Q. 영어(1) 수업은 어떤 수업인가요?
영어(1) 수업은 영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나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과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업 내용을 설명하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직접 말하고 적용해 보는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려고 노력헀습니다. 영어를 어렵고 부담스러운 과목으로 느끼기보다,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로 느끼게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Q. 영어(1) TA를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했던 경험이 있고, 현재 동아시아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만큼 영어는 저에게 단순히 외국어라기보다 두 번째 모국어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현재 영어학원에서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간제 강사를 일하고 있는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영어를 통해 직접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TA 활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유치부나 초등부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대학생 RC들을 대상으로 어떤 방식의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너무 쉽거나 뻔하게 느껴지지는 않을지, 반대로 너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지 걱정도 컸습니다. 또한 학생마다 영어에 대한 흥미나 활용 능력이 다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성향을 조금씩 파악하게 되었고, 그에 맞춰 활동을 준비하다 보니 RC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Q. TA 활동을 하며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RC문화체육활동 영어(1) 수업을 통해 제가 자신 있는 분야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저 역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RC들이 매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영어 활동을 즐겁게 받아들여 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항상 열심히 참여해주었던 모습 그대로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즐겁고 열심히 해나가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RC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
지금까지 영어(1) 수업의 TA로 활동 중인 최하연 TA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하연 TA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영어를 통해 RC들과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RC들에게 가까운 선배로서 새로운 경험과 동기를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처럼 TA활동은 RC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TA 자신에게도 책임감과 리더십, 소통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된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RC문화예술·체육활동 수업을 통해 많은 RC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선배 TA와의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가능성과 흥미를 발견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