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처음 만났던 RC들이 어느덧 따뜻한 햇살과 초여름의 바람이 느껴지는 5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낯설었던 대학 생활과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순간들은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추억으로 자리 잡았고, 함께 활동하며 나눈 웃음과 대화들은 RC 학생들을 조금씩 가까워지게 만들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분반 활동과 일상 속 작은 교류들은 RC 학생들에게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로 남았다. 이러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진행된 로이스하우스 6분반의 마지막 분반 모임은 한 학기를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마지막 분반 모임은 송시연 RA의 출석 확인과 공지사항 전달로 시작되었다. 송시연 RA는 RC 학생들의 출석을 확인한 뒤 남은 학사 일정과 RC 과목 성적 산출 관련 안내 사항들을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학생들이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RC 학생들 역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지사항을 경청하며 마지막 분반 모임의 시간을 함께했다.

▲공지사항을 경청하는 RC들
공지 이후에는 한 학기를 돌아보며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지만, 한 명씩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공감이 이어졌다. RC 학생들은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당시의 긴장감과 학교생활에 적응하던 과정, 그리고 분반 활동을 통해 가까워졌던 기억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RC 학생은 “입학 초반에는 학교생활이 너무 정신없고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분반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해서 조용히 있었는데 지금은 분반 모임 오는 시간이 편하게 느껴진다”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반응하는 모습에서는 한 학기 동안 자연스럽게 쌓인 친밀함이 느껴졌다.
특히 6분반 이서형RC은 이번 학기를 돌아보며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분반 모임을 하면서 점점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학교생활이나 수업 이야기처럼 사소한 이야기들을 같이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단순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한 학기 동안 꽤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분반 모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은 송시연 RA 역시 한 학기를 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송시연 RA는 “처음 RA를 맡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았는데 RC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처음에는 어색했던 학생들이 점점 편하게 이야기하고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생활 잘해나갔으면 좋겠고, 지나가다 마주치면 편하게 인사할 수 있는 사이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였다.

▲마지막 분반 모임에서 한 학기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RC들
이날 분반 모임은 특별한 활동 없이 한 학기를 돌아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편안하게 진행되었다. RC 학생들은 대학 생활을 하며 느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고, 서로의 이야기에 웃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사이였지만, 한 학기를 함께 보내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분반 모임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은 바로 자리를 떠나기보다 함께 사진을 찍거나 남아 이야기를 이어갔다. “벌써 마지막 분반 모임이라는 게 신기하다”, “다음에 학교에서 보면 반갑게 인사할 것 같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RC 학생들에게 이번 분반 활동은 대학 생활 속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게 되었다. 이번 로이스하우스 6분반 마지막 분반 모임은 한 학기를 돌아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RC 학생들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고, 함께한 시간 속에서 각자의 대학 생활에도 조금씩 익숙해져 갔다. 이번 마지막 분반 모임 역시 한 학기의 끝을 정리하며 RC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시간으로 자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