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의 봉사 포스터
아람뜰 하우스는 지난 4월 28일 부터 5월 21일에 걸쳐 '아름다운 싸람들의 봉사'(이하 아싸봉)를 진행했다. '아싸봉'은 아람뜰 하우스의 사회기여 프로그램 행사로 매년 각기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이번 년도 '아싸봉'은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주제로 하여 RA와 RC학생들이 팔찌를 만들고 판매하는 활동을 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모두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홍보 포스터 및 팜플렛을 만드는 RC 학생들의 모습
지난 5월 7일, 5월 9일 총 2회에 걸쳐 '아싸봉'의 오리엔테이션 및 팜플렛 제작을 위해 '아싸봉' RC 학생들이 모두 모였다. 이날 오티 진행을 위해 참석한 김한솔 RA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그린 캠퍼스'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싸봉'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 및 고취시키는 취지로 진행됨을 설명했다.
▲RC 학생들이 제작한 팔찌들
5월 14일부터 5월 21일 까지 '아싸봉'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5월 14일 부터 16일 까지 제작팀은 매일 두 시간씩 팔찌 제작을 했다. 그 결과 기존에 목표량으로 생각했던 팔찌 100개를 상회하는 개수의 팔찌가 제작됐다. 팔찌는 ▲하양 ▲빨강 ▲검정 색깔로 제작되어지고, 각 색깔은 자신의 음주 의향을 나타내는데 의미를 가진다.
▲학관 앞 부스에서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RC학생들과 성민주 RA
또한 5월20일, 5월 21일에는 축제 기간에 맞추어 학생회관 앞 부스를 대여하고 판매활동 및 캠페인 홍보를 시작했다. 판매 두 번째 날에는 모든 팔찌가 판매되어 총 25만원의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판매수익으로 물통과 필통을 구매하여 기부물품을 '굿네이버스'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학기 '아싸봉'은 RC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로 예상보다 더 높은 판매 수익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싸봉'의 제작팀으로 활동한 이태훈 RC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저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 또한 직접 제작한 팔찌의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꼈다" 고 전했다. 끝으로 '아싸봉'을 총괄한 조아현 RA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과 신경 쓸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그 만큼 이번 학기 가장 기억에 남을 귀중한 경험을 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