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을 제작하는 아람뜰하우스 RC 학생들
지난 15일, 청연학사 1층 세미나실은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RC학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판부면에 위치한 강원도 아동보호센터인 굿네이버스의 아이들에게 무드등과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위해 클레이와 하바리움을 이용하여 직접 손으로 정성스레 제작했다. 각자 본인들의 바쁜 삶에도 불구하고, 굿네이버스 센터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 만드는 RC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변변한 장난감 하나 없이 지내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심성의껏 제작했다. RC 학생들은 짧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 또한 작성했다.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는 RC 학생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아람뜰 하우스는 ‘아람뜰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몇 해 전부터 쭉 해오던 전통행사인 기부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아람뜰의 마음을 전합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성민주 RA 선배는 “서로 다른 분반의 다양한 RC 학생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RA 선배들은 1학년 학생들이 참여 여부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까?’와 같은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막상 프로그램 공지를 시작하자 1시간도 채 안 되어 9개의 분반에서 많은 인원이 채워졌고, 적극적인 RC 학생들의 참여로 기부 물품들이 완성되었다.
▲아람뜰의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을 담은 사진
성민주 대표 RA는 23,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굿네이버스로 이들이 사랑을 담아 만든 물품들을 전달하러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