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RC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RC제도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생활과 학습의 통합을 주도한다. 그 중 매지2학사에 해당하는 솜니움하우스는 “Sweet Dream!”이라는 테마로 꿈이 피어나고, 키워나가고, 실현되는 곳이란 뜻으로 RC학생의 소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RA와 마스터교수가 그 꿈을 응원하고 돕는 곳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솜니움하우스 마스터교수와 RA 단체사진
2019-1 솜니움하우스는 총 12명의 RA로 1분반 신나라RA(경영15), 2분반 김민채(작치16), 3분반 김해든(사과부18), 4분반 강민주(보행15) 5분반 양혜미(수학17), 6분반 정혜원(작치16), 7분반 권예림(작치16), 8분반 김은비(국관17), 9분반 김혜선(경제17), 10분반 장환이(환공17), 11분반 이지혜(컴정17), 12분반 이정원(경영18)로 구성되어 있다
마스터교수는 집에서 떨어져 기숙사생활을 하는 1학년 RC학생에게 담당 학생들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 진로 구체화 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하고, RA선배와의 주간회의 때 초청 간담회 또한 실시하며 RC학생들에게 친근한 교수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RA는 한 분반당 20~24명의 RC학생을 담당하여 신입생 생활의 적응을 돕고 멘토링하는 ‘친 언니’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다면 마스터교수와, RA, 그리고 RC들에게 솜니움하우스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마스터교수 예병일은 솜니움하우스를 [즐거움과 행복함의 원천]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솜니움하우스의 마스터교수로 동하며 인생의 반세기를 넘긴 후 발견한 새로운 그 전에 모르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경험했다. 교수와 학생사이에 주고받는 관계가 많아지는 것이 즐겁게 느껴진다.
RA선배 솜아리 김은비에게 솜니움하우스란 [대학마스터의 길]이다.
(솜아리란 2019년도 1학기 솜니움 하우스 RA를 뜻하는 별명이다) 대학생활 때 배워야하는 역량을 솜니움하우스의 활동에서 다 경험해볼 수 있다. 선배, 후배뿐 아니라 마스터 교수님과의 관계도 형성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선한 영향력을 상호적으로 얻어나간다. 또한 행사기획이나 지원을 통해 창의력과 책임감, 협동능력도 기를 수 있다. 내가 기르고 싶은 역량을 RA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RC학생 김지민에게 솜니움 하우스란 [포근한 이불]이다.
솜니움하우스는 대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방황할 때 있어서 많은 의지가 됐다. RA 선배랑 먼저 친해져서 다른 생활측면에 있어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같은 분반 속 각 다른 과 친구들이 밤에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분반에 대한 소속감을 느껴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
마스터교수, RA선배, RC학생 모두에게 솜니움 하우스는 각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모두에게 각자 솜니움하우스라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