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니움하우스 사진전은 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4일간 생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학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분반 친구들과 함께한 모습들을 사진에 담고, 1학년의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 매지2학사 로비에 전시된 분반모임 사진
솜니움 사진전은 분반모임 사진전과 DJ 솜니움 사진전으로 구성되었다. 분반모임 사진전은 각 층별 RA와 RC가 함께한 분반모임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DJ 솜니움 사진전은 RC들이 하나의 노래를 정해서 노래 주제로 옷을 입거나 안무 동작을 따라 하며 사진을 찍어 담방 RA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룸메이트들의 얼굴이 모두 나와야 하며, 방안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조건하에 개성 있는 사진들이 출품되었다
▲ 매지2학사 로비에 전시된 DJ 솜니움 사진
전시된 사진들은 생활관 로비를 지나다니는 학생들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분반모임 사진전을 보며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DJ 솜니움 사진전을 보며 웃기도 하였다. 그중 DJ 솜니움은 그저 전시에서만 멈추는 게 아니라 솜니움하우스 RC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다. 사진 전시 기간이 시작되고 RA들은 담당하는 RC들에게 한 사람당 한 개의 스티커를 나눠줬다. 사진을 구경하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개성 있게 표현된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 전시가 끝나고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차례로 BNC, 뚜레쥬르, 이삭 토스트, 팬 도로시 쿠폰을 수여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솜니움사진전을 통해 학생들은 주제에 맞게 창의적으로 사진을 표현해냄으로써 다시는 오지 않을 1학년의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과학부 최수민 RC는 “행사를 통해 룸메이트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하우스 RC들의 사진들을 함께 보는 것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