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솜니움 하우스는 미래관 139호에서 '솜니움 공방'을 운영했다.
솜니움 공방은 디퓨저와 석고방향제를 나만의 향과 디자인으로 제작해보는 '공방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디퓨저'와 '석고방향제' 두 가지의 용품 만들기를 4차에 걸친 클래스를 통해 진행했다. 원래 프로그램은 디퓨저 클래스 1개, 석고방향제 클래스 2개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도록 계획했지만 희망자가 많아서 석고방향제 클래스를 하나 늘렸고 디퓨저 클래스와 석고방향제 클래스가 중복 신청이 가능 하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솜니움 공방의 첫번째 클래스인 디퓨저 만들기는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진행 된다. 디퓨저 병과 스티커를 고른 뒤 스틱을 챙기고 병에 꽃을 넣는다. 꽃을 각자 선택하여 넣을 수 있으며 향을 선택해 RA 안내에 따라 넣으면 디퓨저가 완성된다.
▲ 디퓨저를 만드는 과정
비교적 간단하게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짧은 시간동안 집중해서 디퓨저를 만들었다.
▲RC학생들이 디퓨저를 열심히 만드는 모습
디퓨저 만들기가 끝난 후 바로 석고방향제만들기 클래스가 시작됐다. 석고방향제 클래스는 ▲주의사항 및 만드는 방법 설명 ▲석고방향제 만들 재료 고르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RA들은 RC학생들에게 칠판에 써 있는 주의사항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안내하고 RC학생들이 질서 있게 이동해 석고방향제 재료를 고를수 있도록 도와줬다. 또한 RC학생들은 질서있게 이동하여 석고방향제 재료를 고른 뒤 석고방향제를 만들었다.
▲RC학생들이 질서있게 줄 서있는 모습
▲완성된 석고방향제
솜니움 공방-석고방향제에 참여한 7분반 이지영 RC학생은 "RA의 홍보를 통해 솜니움공방에 대해 알게 됐으며 평소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좋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활동계기에 대한 답변을 들려 주었다. 또한, "생각보다 고체방향제를 빨리 만들 수 있어 놀랐고 내가 맘에 드는 향으로 방향제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솜니움공방'은 RC학생들이 자신의 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디퓨저,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솜니움공방과 같은 체험활동이 많아져서 학생들이 더 많은 성취감을 느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