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수업을 진행한다. 2019년 테니스 수업은 현재 이글하우스 이수용 마스터 교수가 담당하는 과목으로 심서윤, 백세종, 김동준, 안기현 TA(Training advisor)가 맡아서 진행하고있다. 전문 강사가 아닌 선배가 후배에게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써, 선후배 사이의 유대감을 기를 수 있으며, 모르는 것이 있을때 부담없이 질문할 수 있다는게 수업의 장점이다.

▲ 본격적인 수업전 몸을 풀고있는 학생들의 모습
2019년 1학기 테니스 수업은 , 3월 11일 기준으로 총 10주간 진행된다. 테니스를 접해본적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업은 서비스, 스매시, 리시브와 같은 테니스의 기본기를 다지는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건강한 몸을 가지고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것이 수업의 주된 목표이며 이를 통해 선후배 그리고 동기들 간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써 팀워크와 건강한 경쟁을 배울 수 있다.

▲ 김동준TA의 지시에 따라 수업을 듣고 있는 RC학생들
테니스3의 수업을 맡은 김동준TA는 "어렸을때 부터 즐겁게 해온 테니스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같이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지원하게되었다." 라며 ta를 지원한 이유를 말했다. 더불어, "테니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한학기 동안 알씨체육을 하면서 즐거웠다고 느끼게 하고싶다." 라며 이번학기 목표를 밝혔다.

▲ 김동준TA의 도움으로 리시브 자세를 잡는 RC학생들
김지연 RC는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만족하고 TA님이 자세도 잘 잡아주시고 옆에서 잘 도와주셔서 재미있다" 라며 수업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었다. 더불어 "체육활동을 통해 동기들과 어울리다보니 공동체 정신이 함양되는것 같다"며 소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