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레는 마음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입학하였을 신입생들, 하지만 막상 전공수업을 들어보니 걱정도 많고 자신의 적성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다. "내가 과연 맞는 과에 온걸까?", "나는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는게 좋을까?", "내 적성과 과가 잘 부합하는걸까?" . 마냥 행복하기만 하던 1학년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적성에 대해 고민하고 과가 자신에게 맞는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이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눠볼 기회가 필요하였다. 이러한 새내기들의 질문에 도움이 되고자 이글하우스는 <직업적성검사:홀랜드검사>를 실시했다.
▲홀랜드 검사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우철 RA
지난 3월 25일, 대학본부 137호에서 이글하우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적성검사:홀랜드 검사>를 진행하였다. 홀랜드검사는 하나의 진로탐색검사로써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직업군이 적힌 카드를 통해 진행되는 검사는, 6개의 직업적 성격 유형 즉, 실재형(R), 탐구형(I), 예술형(A), 사회형(S), 기업형(E), 관습형(C)을 측정한다. 어려서 부터 형성된 자신의 직업적 성격유형을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이러한 잠재적 적성으로 파악된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미래의 만족스러운 직업 생활을 보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 홀랜드 검사를 진행중인 RC학생들
진취형 영역이 높게나온 김민준RC는 이번 검사를 통해 평소 법조인과 공무원에 관심이 있었는데, 실제로 직업적성 검사를 통해 해당 직업군에 높은 점수가 나온점에 놀라워 했다. "나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앞으로찾아 봐야겠다" 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자료
대학교에 들어온 지금, 많은 새내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 볼 것이다. 막막할 수 있는 학기초 이러한 검사를 통해 조금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많은 학생들이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이번기회에 그치지 않고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미래 설계를 하다보면 만족스러운 직업 선택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