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은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첫 학기를 맞이한다. 대학교 새내기인 RC 학생들을 위해서 솜니움하우스 RA들이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솜니움하우스 RA특강’을 진행했다. 행사는 12명의 RA들이 대학생활 및 RC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RA들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일간 열린 특강에서 솜니움하우스 RC 학생들은 듣고 싶은 특강을 사전에 비교과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서 들을 수 있었다. RC는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RA들은 RC 학생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RA특강 일정표
8개의 강의는 ▲김혜선 RA, 권예림 RA의 <솜니움 알바몬> ▲강민주 RA의 <뉴욕에서 6개월 살아남기> ▲정혜원 RA, 김해든 RA의 <학교에서 살아감기!> ▲김민채 RA의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이정원 RA, 이지혜 RA의 <impossible -> im possible> ▲신나라 RA의 <야, 너도 대외활동 할 수 있어> ▲양혜미 RA, 김은비 RA의 <연세대 TMI(The Most Important)/부제: 정보도 능↗력이야↘ ▲장환이 RA의 <우리 기숙사 푸르게 푸르게(feat.분리배출)로 구성되었다.

▲강연 중인 권예림 RA와 경청하는 RC 학생들
특강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되었고 특강 시작 전 담당 RA들이 RC 학생들에게 추첨표를 배부하였다. 특강은 15분 분량으로 4번에 나뉘어 진행되었다. 강연 중에 강연자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펜도로시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통해 RC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 강연 전 배부했던 추첨표를 뽑아 BNC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통해 RC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강이 끝난후 김희연 RC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김희연 RC는 “RA언니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대학생활을 포함해 여러 방면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줘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학년 2학기부터 솜니움 하우스는 RA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반응도 매학기 뜨겁다. 이번 특강의 반응은 어땠을까. 특강이 끝난후 RC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만족도가 92퍼센트이었으며 재참여할 의사가 82퍼센트로 반응함으로서 성공적인 특강이 되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신나라 RA
‘야, 너도 대외활동 할 수 있어‘ 특강을 진행한 신나라 RA와의 인터뷰
Q1) ’야, 너도 대외활동 할 수 있어‘ 특강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A)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특강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인 대외활동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RA를 하다 보니 RC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 대외활동에 대해 궁금해하는 RC들이 많지만 대외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나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내가 직접 정보를 찾아서 활동해야 했지만 알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조금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Q2) 강연을 준비한 과정은 어땠나요?
A) 모르는 걸 공부하고 찾아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아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은 쉬웠다. ppt를 만들거나 자료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제일 어려웠던 것은 광고 성대모사를 하고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묘사하는 것이었다.
Q3) 강연 후 소감 부탁드려요
A) 많은 친구들이 내 얘기를 집중해서 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나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라는 나의 생각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특강이 끝나고 RC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고 말해주는 사람 많았다. 같은 RA 친구들도 멋있다고 해주는 사람 많아서 뿌듯했다.
Q4) 신나라 RA에게 RA특강이란?
A) 특강 중 대외활동은 생기부 적듯 하나의 스펙을 쌓아가는 게 아니라 이러한 활동을 한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에게 RA 특강은 신나라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 줄의 스토리를 만든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