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ACE+문화예술아트룸(에코소극장)에서 RA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RA의 밤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수고한 RA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 이번 RA의 밤은 원주캠퍼스 윤영철 부총장과 학부교육원 김종두 원장, 김성헌 RC 센터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각 하우스 마스터 교수, 거의 모든 RA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RA의 밤 행사는 ▲부총장의 인사말▲우수 RA 시상▲퇴임하는 마스터 교수의 표창 ▲저녁 식사, 그리고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RA의 밤 현수막과 경품 사진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윤영철 부총장은 "RC는 원주캠퍼스의 자랑이라 많은 대학들이 뒤따라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 프로그램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은 오늘 축하받을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 교수님들도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같이 잘 이끌어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계속 수고해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라며 RA들과 마스터 교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우수 RA시상 순서가 있었는데, 우수 RA는 각 하우스에서 한 학기동안 RA들을 가까이서 지켜 봐온 마스터 교수의 추천으로 선정되었고, 총 7명의 각 하우스의 RA가 받았다.
우수 RA는 ▲이글하우스 고승환 RA ▲솜니움하우스 양혜미 RA ▲머레이하우스 김준일 RA ▲로이스하우스 신동녁 RA ▲베리타스하우스 임평화 RA ▲아람뜰하우스 박세림 RA ▲초아름하우스 안효주 RA가 선정되었다. 우수 RA상은 윤영철 부총장이 수여하였고, 사진촬영도 함께 진행되었다.
▲우수 RA와 윤영철부총장, 학부교육원장, 마스터교수 단체 사진
다음 순서로 2018-2학기부로 퇴임하는 마스터 교수의 표창이 진행되었다. 5년동안 RC 학생들과 함께한 교목실의 김영혜 마스터교수, 6년 간 로이스 하우스의 큰 버팀목이 되어준 환경공학부 구자건 마스터 교수가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윤영철 부총장이 마스터 교수에게 수여하였고, 아람뜰 하우스와 로이스 하우스 RA들이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준비하였다.
▲ 퇴임 마스터 교수 사진
우수 RA시상과 퇴임 마스터 교수 표창이 끝나고. 김종두 학부교육원장의 "RA들 수고 많았고 오늘은 RA들의 파티니까 맛있게 식사하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말과 기도를 진행하였다.
기도 후 각 하우스와 마스터 교수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
▲식사하는 RA들과 마스터 교수
▲이글하우스 단체사진
▲솜니움하우스 단체사진
▲머레이하우스 단체사진
▲로이스하우스 단체사진
▲베리타스하우스 단체사진
▲아람뜰하우스 단체사진
▲초아름하우스 단체사진
식사가 끝난 뒤, 마지막 순서로 RC 교육센터에서 준비한 경품추첨의 순서가 있었다. 입장할때 받은 번호표로 추첨이 진행되었다. 이번행사의 푸짐한 경품은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의 경품은 에어팟, 포토프린터, 연세롱패딩, 전동킥보드 등이 있었다.
▲경품 당첨자와 마스터 교수, RC 센터장 단체사진
이번 RA의밤 행사는 경품추첨 순서를 끝으로 한 학기동안 수고해준 RA들을 축하하며 마무리 되었다.
<우수 RA 인터뷰>
안효주(초아름하우스, 경제학과 17)
"RA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는데 RC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기억들도 많았어요. 우수RA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RC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동녁(로이스하우스, 경영학과14)
"17년도 1학기부터 하면서 약 100명의 RC들을 거쳐왔는데 저를 통해서 잘 적응해서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을 통해서 배우는 점들도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학교생활을 풍족하게 만들어 줬던 로이스 하우스가 없어져서 아쉽지만, 생활관 외 RC들이 다른 하우스에서도 잘 적응해서 학교생활을 보람차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김준일(머레이하우스, 국제관계학과15)
"머레이하우스에서 약 2년간 활동을 했는데 처음 RA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마지막으로 활동하는 이번 학기까지 1학년 RC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저희를 계속 믿고 RA활동하게 해 주신 저희 교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세대학교의 자랑인 RC 프로그램이 좀 더 잘 나아가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고, 1학년 학생들에게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 되어서 번성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성*현 기자 (t***s3523@naver.com) / RC 기자단 : 2018-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