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름 하우스의 사회기여 활동인 '초아름 청결지킴이'가 3월 17일부터 진행됐다. 주말에는 청소 아주머니께서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휴게실과 공용 쓰레기통이 지저분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 보다 청결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RC학생을 모아 '초아름 청결지킴이'를 구성했다. 많은 RC학생에게 봉사기회를 주기 위해 8명을 선발했으며 봉사는 5주씩 매 주 일요일 오전10시 2명, 오후10시 2명 으로 진행된다. 청소구역은 청연2학사 4,5,6층으로 봉사자는 휴게실 청소뿐만 아니라 쓰레기통과 박스 정리까지 하게된다.
▲청연2학사 5층에서 청소중인 RC학생
지난 3월 24일 오전 10시 봉사현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5층으로 향했다. 제 시간에 맞춰 도착한 RC학생 두 명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RC학생들은 지저분하게 널브러져있는 박스를 분리해 포개어 놓고 쓰레기통을 청소했다. 이 후 휴게실로 이동해 테이블을 닦고 정돈하는 것까지 주말 내 지저분했던 기숙사 공간을 청소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초아름 청결지킴이'로 활동중인 이혜민 RC학생은 "청소를 마치고 깨끗해진 공간을 보면 사람들이 열심히 청소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은화 RC학생은 "직접 쓰는 공간을 청소하니까 사용할때 더 깨끗이 쓰도록 해야겠다"고 봉사소감을 전했다.
▲오후 10시조 청소 후 모습
초아름 사회기여 활동을 담당하는 윤하은 RA는 "정해진 시간에 청결지킴이 RC 학생들이 모두 모여 기숙사 내 청결을 위해 열심히 해주는 모습에 고맙다"며 "청결지킴이들이 박스정리, 휴게실 테이블 정리 등을 해내준 덕분에 주말 내 기숙사가 깨끗해졌고 담당자인 나도 뿌듯했다"고 말하며 RC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