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미래관 437호에서 머레이하우스 RC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크쇼 ‘아는선배’(이하 토크쇼)를 진행했다. 약 270명 내외의 RC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토크쇼의 주제는 1학기를 보낸 RC 학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주제로는 ▲연애 ▲군대 ▲대외활동 등의 주제가 있었고, 자유 주제를 통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최지영 마스터 교수의 짧은 인사말을 시작으로 토크쇼 '아는선배'가 시작되었다. 이번 토크쇼는 주성현 RA 선배의 진행 및 가 질문하고자 하는 RC 학생을 지목해 질문을 받고 다른 RA 선배들이 대답하는 문답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원석, 이주용 RA 선배가 행사 진행을 도와주었다.
▲ 토크쇼를 진행 중인 주성현 RA선배
▲ 진행 보조를 맡고 있는 최원석 RA 선배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여주었던 주제는 연애였다. 토크쇼를 위해 비밀리에 초빙한 여성 게스트들이 사전에 받은 RC 학생들의 진지한 연애 관련 질문에 답변해주었다. RC 학생들의 익명을 보장하기 위해 행사 이전에 질문을 받은 덕분에 연애에 관한 RC 학생들의 진솔한 질문을 유도할 수 있었다. 또한,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연애 고민이 나오며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 우산 뒤에서 연애에 관한 대답을 하는 여성 게스트들
머레이하우스는 KT&G의 협찬을 받아 싸이버거와 탄산음료 280개를 준비했다. 또한, 퀴즈쇼 질문자 경품으로 컵밥 7박스, 라면 12박스를 준비했고,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 클럭 미니 마사지기, 블루투스 마우스를 증정했다.
▲ 1등 추첨 상품인 에어팟을 받는 김민구 RC 학생
토크쇼를 진행한 주성현 RA 선배는 “방학부터 준비하며 어떻게 해야 RC 학생들이 알고 싶어 하는 대답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RC 학생들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한 최원석 RA 선배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 내부 피드백 및 RC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다음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크쇼에 참여한 4-10 분반 이규헌 RC 학생은 “1학기 행사 대비 진행자와 참여자 간 소통의 벽이 낮아진 점에서 만족하지만, 질문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 물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토크쇼에 참여 중인 RC 학생들
머레이하우스는 행사를 마친 후 RC 자치회를 통해 각 분반 RC 학생들에게 토크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해당 피드백은 다음에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참고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 피드백을 토대로 이번 프로그램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