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원주 제일감리교회 신림수양관에서 ‘2019-2학기 RA 2차 워크숍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종두 학부교육원장, 한봉수 RC교육센터장 및 각 하우스의 마스터 교수와 67명의 RA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회 예배 ▲RA 명예선언 및 인사말 ▲RC 프로그램 및 교과목 운영지침 설명 ▲선배와의 대화 ▲저녁 식사 ▲레크리에이션 ▲하우스별 회의 ▲하우스별 프로그램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회 예배는 강승일 교목이 인도했다. 강승일 교목은 고린도전서 12장 12절~22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의 몸인 연세 공동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개회 예배 이후에 진행된 RA 명예선언은 머레이하우스의 이승현 RA가 대표로 진행했다. 이승현 RA 등 67명의 RA는 연세대학교의 RA로서 RC 교육의 발전 및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선언했다.
▲ 대표로 RA 명예선언을 하는 이승현 RA
▲ 2019-2학기 2차 워크숍 인사말을 하는 김종두 학부교육원장
RC 프로그램 교육은 머레이하우스 최지영 마스터 교수와 초아름하우스 신주옥 마스터 교수가 진행했다. 최지영 교수는 RC 문화예술·체육활동의 목적, 운영방법 및 RA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신주옥 교수는 RC 사회기여활동과 RC 창의도전활동의 개요, 구성 및 RA의 역할과 진행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후 김민수 주임이 리더십실습 운영지침에 대해, 이상미 연구원이 혁신지원사업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교육했다.
▲ RC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설명하는 최지영 교수
이어서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선배와의 대화’에는 신현일 전 RA와 백세종 전 RA가 맡았다. 신현일 전 RA는 RA로서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고,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었다. 백세종 전 RA는 최근 RC 학생의 성향과 특징을 설명하고, RC 학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었다.
▲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하는 신현일 전 RA
‘선배와의 대화’를 끝으로 오후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저녁 식사가 진행되었다. 각 하우스의 마스터 교수는 본인 하우스의 RA를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워주었다.
▲ RA에게 삼겹살을 구워주고 있는 한봉수 RC교육센터장과 마스터 교수들
▲ 저녁식사를 하는 아람뜰하우스 RA
저녁 식사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사회는 강지민 머레이하우스 RA와 김태웅 전 RA가 맡았다. 사회자는 서로 다른 하우스 RA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각 하우스의 RA를 무작위로 섞어 6개의 팀을 구성했다. RA는 정해진 팀원들과 함께 몸으로 말해요, 쉬어 가기 게임, 랜덤 사진 맞추기, 사회자들에게 문자를 보내기 게임을 진행했다. 1등 팀은 상품으로 BNC 10만 원 상품권을 받았으며, 2등은 7만 원, 3등은 5만 원 상품권을 받았다. 레크리에이션 이후에는 장기자랑과 아카라카가 진행되었다. 장기자랑은 베리타스하우스의 이종혁 RA의 기타 연주, 베리타스하우스 김가인, 남승화, 구교용 RA의 댄스, 머레이하우스 신기호 RA의 댄스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하우스별로 이번 학기 운영 방안 및 진행 프로그램 등에 대한 회의를 끝으로 첫째 날 일정이 종료되었다.
▲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강지민 RA와 김태웅 전 RA
▲ 장기자랑에서 준비한 춤을 추고 있는 김가인, 남승화, 구교용 RA
▲ 아카라카를 진행하는 고건우 RA
▲ 하우스 운영 방안에 대해 회의하는 신주옥 마스터 교수와 초아름하우스 RA
둘째 날에는 하우스별로 이번 학기에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도 이후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2019-2학기 2차 RA 워크숍이 마무리되었다.
▲ 2019-2학기 2차 워크숍 단체 사진
RA 워크숍에 참가한 솜니움하우스 양혜미 RA는 “벌써 4번째 워크숍이지만 대표 RA로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긴장됐다. 하지만 막상 워크숍에서 모든 일정이 끝나고 뜨거운 밤을 보내며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이번 학기가 기대된다. 사랑하는 솜라온 화이팅!”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