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하우스 매지1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미처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수요일에 '이글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글하우스 이범석 마스터 교수와 각 분반을 담당하는 8명의 RA 학생 전원이 프로그램 기획과 준비에 참여했으며, 당일에는 줌(Zoom)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1학기 학사 일정부터 대학 생활과 관련된 RA들의 경험담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었다.
▲ 지난 시기 진행된 학교 축제에 관한 설명을 듣는 이글하우스 RC 학생들
토크쇼는 이범석 교수의 환영사와 당부 사항인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 형성하기, ▲대학생 때 할 수 잇는 것들을 시도하기로 시작됐다. 행사 중간마다 진행되는 깜짝 퀴즈와 함께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 사항, ▲학과 및 동아리 MT, ▲학교 축제, ▲정기 연고전에 관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이글하우스 RC 학생들은 사전에 취소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아쉬움을 채우고, 미처 풀리지 않았던 궁금한 사안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일정과 각종 프로그램 소개가 끝난 후에는 각 분반 담당 RA들에 대한 간단한 자기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자신만의 대학 생활 노하우와 과거에 있던 특별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6 분반 박진규 RA는 낯선 기숙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학교에 오지 못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줬으며, 1-3 분반 김정훈 RA는 1학년 재학 당시 하우스 농구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20대 초반에 경험한 유럽 여행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 1-8분반 안경수 RA
1-8 분반을 담당하는 안경수 RA의 경우 군 입대를 하기 전에 다녀왔던 유럽 여행에 관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는데, 단순히 여행의 좋은 점만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동반되는 여러 어려움과 진심 어린 충고를 통해 이글 하우스 RC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용 말미에는 1-7 분반 손대훈 RA가 군 복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면서 조만간 국방의 의무를 책임질 RC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글하우스 이범석 마스터 교수의 마침말과 함께 마무리된 이글 토크쇼
프로그램 중간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토크쇼 내용과 관련된 퀴즈 문제가 출제됐고, RC 학생들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선착순으로 정답을 말한 학생들에게는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 배터리, ▲미니 가습기 등이 상품으로 지급되었다. 또한 상품 획득의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Q&A시간에 질문을 한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던 이번 행사는 "항상 기댈 수 있는 형들이 될게!"라는 RA들의 마침말과 함께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