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도 지난 1학기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수업이 확정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글 하우스 마스터 교수인 이범석 교수와 8명의 RA(▲남윤석▲김원일▲박상훈▲손대훈▲이종혁▲김정훈▲박진규▲박성진)는 어떻게 하우스 일정을 기획하고 진행할지 학기 시작 전부터 격주로 화요일마다 줌(Zoom)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하우스 프로그램 및 RC 문화제 포스터
이글하우스 RA들은 격주로 마스터 교수와 RA는 회의하면서 총 4개의 행사를 기획하였다. 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이글 랜선 캠퍼스 투어 ▲미스터 이글(한 소절 릴레이) ▲이글
e-Sports 대회를, RC 문화제 행사로는
아람뜰하우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글이글 가요제”를 기획하였다. 9월 말 기준으로 '이글 랜선 캠퍼스 투어'와 '미스터 이글(한 소절
릴레이)'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으며, '이글 e-Sports 대회'는 중간고사 이후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글이글
가요제”는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1월
10일 화요일 오후 8시에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글하우스는 비록 비대면 상황이지만 개강 후에 한 달 동안 1학년 RC 학생들을 위해 전력을 다해 하우스 프로그램과 RC 문화제를 준비하고 하우스 일정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두 개의
하우스 프로그램, ▲'이글 랜선 캠퍼스 투어' ▲'미스터 이글(한 소절 릴레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우스 프로그램 평가 및 피드백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글하우스 마스터 교수는 언택트 회식을 제안하였다. 회식을 위해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혁 RA가 음식을 주문하여 각자 RA의 집까지 냉동 배송해 주었고, 일부는 마스터 교수가 직접 배달해주기도 하였다.
▲마스터 교수가 직접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좌), 회식 전에 미리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우)
9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에 하우스 마스터 교수와 8명의 RA는 각자 집에서 Zoom에 접속해 서로 얼굴을 보고 미리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회식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있었던 하우스 일정에 관한 평가 및 피드백을 하고 중간고사 이후에 예정된 RC 문화제 행사 "이글이글 가요제"의 진행 방식과 역할 분담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또한 서로의 근황과 나누고 싶은 재미있는 애피소드 등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언택트 회식을 통해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짚어보고
점검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RA의 지친 일상에
위로를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회식을 마치고 이범석 교수와 RA들은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비록 비대면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다음 대면 모임이 기대된다.”, “그 동안의 일정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이글하우스는 1학년 RC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미래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우스 프로그램, RC 문화제 등을 열심히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이글하우스는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테마로 하여 1학년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마스터 교수와 RA가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