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토크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활기찬 고건우 RA의 인사말로 시작한 머레이 토크쇼는 230여 명의 머레이하우스 RC 학생들이 줌(ZOOM)으로 참여하여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진행을 선보였다.
9월 16일, 세연 1학사 머레이하우스는 2학기에도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오지 못한 RC 학생들을 위해 '머레이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머레이하우스 마스터 교수인 최지영 교수와 12명의 RA, 200명이 넘는 RC 학생들과 함께 하였으며, 마스터 교수 소개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전체적인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졌으며, 1부에서는 ▲마스터 교수 소개 ▲RA 소개 ▲학사 제도 소개를 하였다. 2부에서는 연세인 역량관리시스템(SLI)을 통해 '교수님께 궁금했던 점'이라는 공간을 미리 만들어 받았던 질문에 답변함과 더불어 RA들의 학교생활을 각자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머레이 토크쇼를 소개하는 모습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1부와 2부 사이에서는 경품 추첨도 진행하여 분위기 전환을 해주었다. 경품으로는 중간고사 이후 기숙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센스 있게 ▲노트북 쿨링 패드 ▲스타벅스 텀블러 ▲모니터 조명 스탠드 등 다양한 경품들을 준비하였다. 추첨은 번호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했다. 경품은 중복 없이 머레이하우스 RC 학생 10명에게 전달되었다. 토크쇼 추첨 이벤트에 대해 많은 RC 학생들이 ▲'추첨 이벤트가 참 좋았다.' ▲'분위기를 순환할 수 있는 간격이 적절하였다.'라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비추었다.
▲최지영 마스터 교수의 Q&A 시간
1부에서 고건우 RA를 중심으로 ▲RA 소개 ▲학사 제도 소개를 모두 마친 후 2부에서는 역량관리시스템(SLI)을 통해 미리 받은 질문을 간추려 최지영 교수와 함께 Q&A 시간을 가졌다. 머레이하우스가 다른 하우스와는 다르게 특별한 점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지영 교수는 '우리 하우스는 남자들만 있는 곳이다. 그래서 오히려 남자들의 순수함을 더 잘 느낄 수 있고, 그로 인해 더욱 재미있고 돈독한 관계를 가지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답변하였다. 학사 제도 관련 질문에서는 현재 RC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장학금부터 ▲소속 변경 ▲이중 전공 등 앞으로 RC 학생들이 학교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를 준비하였다.
▲머레이 하우스 RA들의 학교 생활 공유
2부 또한 하우스 대표 RA인 고건우 RA가 진행하였다. 두 번째 순서로 'RA들의 학교생활은 어땠을까'라는 콘텐츠를 진행하였다. 머레이하우스 RA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각자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을 선정하여 RC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4-1분반 고건우 RA는 ▲소모임 ▲동아리 ▲엔터테인먼트를 정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진행하였고 많은 RC들이 이에 대해 흥미로워 하였다. 4-5분반 추현서 RA는 자신이 1학년 때 다녀온 러시아 연수 서포터즈 경험을 예로 들어 많은 RC들로부터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번 학기 '머레이 토크쇼'에 대한 RC 학생들의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학사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평소 다른 곳에서는 듣기 힘든 정보를 이 곳에서 쉽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다만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면서 ▲'끊기는 부분이 아쉬웠다.' ▲'프로그램 제목은 토크쇼인데 RA들과 마스터 교수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에 아쉬웠다.' 라는 등의 의견이 나옴에 따라 다소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