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니움 하우스에는 총 11명의 RA와 11개의 분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솜니움 5분반은 비대면 분반모임이지만 RA와 RC들이 친해지기 위해 매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여 5분반은 어떤 분반모임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5분반의 분반모임에서는 RA가 주체로 필수적인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RC들의 학업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며 진행한다. 각 분반의 담당 RA는 RC 학생마다 이수하는 리더십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봉사활동이나 창의도전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특강도 교과목 이수 조건에 맞춰 2회를 들었는지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확인한다.
▲공지사항 안내
RC들에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분반모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만족하나요?
A1) 1학년들이 알아야하는 공지사항들을 한 번에 모아서 공지사항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A2) 코로나 때문에 학교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일주일에 한 번씩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좋다.
A3) 여기저기 퍼져 있는 학교의 정보들을 모아서 알려줘서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다.
Q. 앞으로 분반모임에서 어떤 활동을 했으면 좋겠는지?
A1) 다른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활동을 하고 싶다. 1학기때는 같이 게임을 했다.
A2) 퀴즈게임, 어릴 때 사진보고 누구인지 맞추기 게임 등 다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
▲친해지길 바래 게임 1탄 RA편
5분반 김서현 RA: RC 친구들과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다음 분반모임에는 무엇을 할지 정해집니다. 다양한 활동 중 첫 번째는 친해지길 바래 게임인데요. 1탄 'RA 언니와 친해지길 바래', '2탄 RC 친구들과 친해지길 바래'가 2주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진행 방식은 문제를 공개를 하면 친구들이 Zoom 채팅창에 '저요' 라고 외칩니다. 맨 처음 채팅을 한 친구부터 정답을 말하고 대답이 정답이라면 상품을 주고, 오답이라면 그 다음 친구에게 기회가 넘어 갑니다. 앞으로 남은 분반모임에서도 RC 친구들과 함께 더 재미있고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친해지길 바래 게임 2탄 RC편
5분반 김서현 RA: 분반모임 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시기도 합니다. 바로 솜니움하우스의 마스터 교수인 예병일 교수인데요. RC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이야기 해주어서 더 재미있는 분반모임이 되었습니다.
예병일 마스터 교수와의 분반모임에 대해 RC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Q. 예병일 마스터 교수와의 분반모임 어땠어요?
A1) 비대면이라 집에만 있어서 많이 의욕이 떨어졌는데 대장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A2) 교수님의 말씀처럼 무엇을 얻고 자한다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A2) 수업이 아니라면 대장님(예병일 마스터 교수)을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데 분반모임을 통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2020년 2학기가 기존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Blending 또는 전체 대면과목으로 개설했던 과목 중 30명 이하의 과목은 참석자 20명 이하 유지를 조건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분반모임도 비대면으로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대면으로 분반모임을 하지 못해 RC 학생들의 아쉬움으 크지만, 솜니움의 모든 RA들은 비대면에서도 더 재미있는 분반모임을 만들 것이라고 솜니움 RA들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