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도 지난 학기에 이어 전면 비대면 강의가 진행되면서 1학년 학생들은 많은 아쉬움을 느꼈을 것이다. 이에 이글하우스는 RC 학생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면서, RC 학생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위해 ‘이글하우스 e-Sports 시즌2’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문도 피구 미니게임(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 19일 목요일부터 11월 22일 일요일까지 예선이 진행되었다. 승리를 거둔 분반(팀)과
학생들은 11월 25일 수요일에 진행된 결승전에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문도 피구 미니게임 경기 장면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종목은 예선을 통과한 다섯 팀이 본선에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두 조로 나뉘었는데, A조에는 1-1분반과 1-7분반이 편성되고, B조에는 1-3분반과 연합팀(1-1분반과 1-6분반)이 편성되었다. 1-8분반은 부전승으로 바로 준결승을 진행하였다. A조에서는 1-7분반이 승리하였고, B조에서는 1분반과 6분반의 연합팀이 승리하였다. A조 승리한 1-7분반의 승점(상대방에게서 Kill을 얻어낸 점수)이 B조의 연합팀 승점보다 낮아 A조의 1-7분반과 부전승팀인 1-8분반이 준결승전을 진행했고, 결과로 1-8분반이 승리하였다. 따라서 결승전에는 연함팀과 1-8분반이 올라갔다.
이후 순서인 문도 피구 미니게임(개인전) 종목에는 분반별로 1명씩, 총 8명이 참가하였다. ▲A조▲B조▲부전승조로 편성하여 진행한 결과 ▲A조는 안준희 RC ▲B조는 박진규 RA ▲부전승조는 우명규 RC가 최종 승리하였고, A조와 B조 매치에서 A조의 안준희RC가 승리하였다. 따라서 결승전에는 안준희RC와 우명규RC가 올라갔다.
두 종목의 결승전 경기는 이글하우스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였다. 손대훈 RA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우승팀 예측 투표를 통해 게임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시청하는 RC 학생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먼저 문도 피구 미니게임(개인전) 종목에서 1-3분반
안준희 RC와 1-5분반의 우명규 RC의 결승전을 진행하였는데, 경기 초반에는 안준희 RC가 우세하다가 마지막에 우명규 RC의 반격으로 마침내 역전을 이뤄내며 우명규 RC가 최종 우승하였다.
이후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종목에서는 연합팀과 1-8분반의
결승전을 진행하였다. 결승전답게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루었다. 경기 중반부에도 우승팀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박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1분반과 6분반의 연합팀이 최종 우승하였다.
▲'아프리카 TV'에서 결승전 경기 생중계 중인 화면
이글하우스는 경기가 모두 끝나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시상은 각 종목별로 ▲문도 피구 우승자(귀여운 헤드셋) ▲리그오브레전드
우승팀(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리그오브레전드 준우승팀(보조 배터리) ▲MVP 2명(게이밍
헤드셋)을 선정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 우승팀 예측 투표에서
우승팀을 맞춘 6명과 맞추지 못한 3명을 랜덤으로 추첨하여
총 9명에게 ▲공유기 ▲가습기 ▲스탠드를 경품으로 지급하였다.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종목에서
우승한 1-1분반과 6분반의 연합팀 팀장인 최종빈 RC는 “코로나 상황에서 서로 대면으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분반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예선전에서 탈락한 1-3분반의 팀장인 송현동 RC는
“비록 예선전에서 탈락하여 아쉬웠지만, 평소에 게임을 즐겨서 매우 재미있었고, 결승전 생중계도
재미있게 시청하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글하우스 e-Sports 시즌2’를 끝으로 이글하우스는 2학기의 모든 프로그램 일정을 마쳤다. 이글하우스는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으로 모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RC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e-Sports' 프로그램도 RC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