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렜던 첫 번째 프로그램 '아람뜰 도장꾹꾹'에 힘입어, 지난 4월 4일 목요일 18시 30분 정의관 350호에서 29명의 RC들과 이번 학기 아람뜰하우스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me)락(樂) 퀴즈쇼를 함께했다. ▲김성윤 RA와 ▲김유진 RA가 진행을 맡았으며, 1학년 RC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더불어 RA 선배들이 쌓아온 학교생활 꿀팁 및 노하우 등을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제공을 하는 것이 이번 나(me)락(樂) 퀴즈쇼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왼쪽-김유진 RA와 오른쪽-김성윤 RA의 모습
나(me)락(樂) 퀴즈쇼의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RA들이 사전에 준비한 퀴즈 문제를 보고 RC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Kahoot!' 플랫폼에 접속해 개인별로 퀴즈쇼에 참여하는 것이다. 'Kahoot!'은 정답을 맞힌 사람과 맞히기까지의 시간 계산하여 실시간으로 순위를 매겨주는 플랫폼으로, RA들이 수기로 정답과 순위를 관리하는 것보다 더욱 공평하게 관리할 수 있는 퀴즈 플랫폼이다. 나(me)락(樂) 퀴즈쇼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교양영어는 3학년까지 토익으로 패스가 가능하다.(답:X) ▲교내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들어올 수 있다.(답:O)' 등의 학교와 학교생활 전반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시험기간 기숙사 통금은 2시이다.(답:O) ▲임지호 RA의 MBTI는 E로 시작한다.(답:X)' 등의 아람뜰하우스와 기숙사 및 상식 그리고 RA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문제를 풀고 있는 RC들의 모습
나(me)락(樂) 퀴즈쇼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명(1부 5명, 2부 5명)의 RC들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단, 상품을 수여하기 전 아람뜰하우스 나(me)락(樂) 퀴즈쇼의 마지막 관문인 보너스 나(me)락(樂) 퀴즈를 풀기도 했다. 보너스 나(me)락(樂) 퀴즈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오로지 RA와 RC들의 재미와 웃음에 집중된 문제들로, RA들의 어릴 적 사진을 첨부하여 '육아난이도가 가장 어려울 것 같은 아이를 고르시오' 등의 RA와 RC들 모두 웃어 넘길 수 있는 흥미로운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상위 10명의 RC들이 보너스 나(me)락(樂) 퀴즈를 풀고 있는 모습
상위 10명의 RC들 모두 보너스 나(me)락(樂) 퀴즈들을 풀고 상품인 텀블러를 수여했으며, 아람뜰하우스 나(me)락(樂) 퀴즈쇼에 참여한 모든 RC들과 사진촬영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나(me)락(樂)을 함께했다.
▲나(me)락(樂) 퀴즈쇼를 함께한 RC들의 단체사진
나(me)락(樂) 퀴즈쇼를 진행한 ▲김성윤 R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이해와 학교생활을 하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유익한 정보들을 RC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김유진 RA는 '아람뜰하우스 RA와 관련된 문제들을 통해 RC와 RA 간의 간극을 줄이고 서로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람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RC들이 아람뜰하우스와 학교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