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에게 꿈만 같은 첫 대학 생활이 시작되었다. 아람뜰하우스는 신입생들의 첫 학기를 맞아, 총 50명의 RC가 10개의 팀을 이뤄서 ▲장용민 RA ▲김규진 RA ▲윤지섭 RA ▲박호원 RA ▲김성윤 RA ▲최민영 RA ▲임지호 RA ▲이가은 RA ▲김유진 RA와 함께 '아람뜰 도장꾹꾹'이라는 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RC간의 친목 독려와 학교 건물의 위치를 익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대학교회 ▲노천극장 ▲컨버전스홀 115호 ▲정의관 117호 ▲창조관 102호까지, RC들은 팀을 이루어 총 다섯 개의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RC 전원은 대학교회 앞에서 18시 30분까지 모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순위가 어떻게 매겨지는지 설명을 듣고 난 후, 미션을 시작했다.
▲RC들이 대학교회에 모여서 팀을 이룬 모습
노천극장에서는 긴 줄넘기를 일정 개수만큼 연속으로 넘기면 통과를 하는 미션을 진행하였다. 줄넘기를 해야 하는 개수는 뽑기를 통해 정해지도록 하였다. 만약 개수가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면, 사진찍기를 요청해 아람뜰하우스의 팻말을 들고 팀 사진을 찍어서 개수를 줄일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었다. 일정 개수 이상에 도달할 시, 미션 도장 한 개가 부여했다. 정의관에서는 '몸으로 말해요'라는 미션을 진행하였다. 팀을 한 줄로 세운 후, RA가 맨 앞 사람에게 키워드를 보여주면 제스처을 통해 뒷사람에게 키워드를 전달하고 마지막 사람이 그 키워드가 무엇인지 맞히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키워드를 맞출 시 미션 도장 한 개가 부여되었다. 컨버전스홀에서는 '청개구리 가위바위보'라는 미션이 진행되었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가위바위보를 이긴 사람이 "졌다"를 외치고, 진 사람이 "이겼다"를 외친다. 비긴 경우에는 양손을 흔들며 "개굴"을 외친다. 게임 규칙을 어긴 사람이 지게 되며, 팀원 전체가 RA를 이길 시 미션 도장 한 개가 부여되었다. 창조관에서는 정해진 라인을 따라 굴렁쇠를 넘어지지 않고 도착점까지 굴리는 미션이 진행되었고, 이를 성공할 시 미션 도장 한 개가 부여되었다. 마지막으로 대학교회에서는 "낱말 이어 말하기"를 진행했다. RA가 단어의 앞의 두 글자를 말하면, RC들이 뒤에 이어질 두 글자를 말하는 이어 말하는 것이 미션의 내용이다. 모든 미션의 도전 기회는 성공할 때까지 주어졌다.
▲RC들이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순위 산정 방식은 미션 도장 개수대로 순위를 차등 부여하였으며, 동점 발생 시 탐방 소요 시간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위의 기준에 따라 1위로 들어온 팀은 8조(▲장준호 RC ▲송찬민 RC ▲조정영 RC ▲김지원 RC ▲민수빈 RC)이며, 상품으로 핸드크림과 립밤 세트를 증정하였다. 2위로 들어온 팀은 3조(▲구본우 RC ▲정윤지 RC ▲박지원 RC ▲김민서 RC ▲안이현 RC)이며, 노트북 거치대를 증장하였다. 마지막 3위로 들어온 팀은 7조(▲배은진 RC ▲이혜린 RC ▲주인영 RC ▲안설현 RC ▲박철완 RC)와 4조(▲신채현 RC ▲정다은 RC ▲박세완 RC ▲김규리 RC ▲박하 RC)이며, 수건 세트를 증정하였다.
▲줄넘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8조의 모습
첫 프로그램이니만큼, RA들의 후기를 담아보았다.
장용민 RA: 첫 프로그램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RC들이 다들 즐겨주어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김규진 RA: RC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장을 잘 마련한 느낌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윤지섭 RA: 예상했던 부분과 달랐던 부분도 있었지만, RC들이 모두 재밌게 즐기고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준비했던 모든 순간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호원 RA: 우천 이슈로 프로그램 진행에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친목 도모'라는 프로그램 목적에 맞게 RC들끼리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성윤 RA: 예상했던 것보다 RC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속에서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민영 RA: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친구들과 학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점, 특히 RC들이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게임을 재밌게 즐겼다는 몇몇 후기에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지호 RA: 프로그램 시작 시 랜덤으로 팀을 배정해 서로 어색한 기류를 보였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협동하고 친해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RC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가은 RA: 프로그램 시작 전 서로 서먹해하던 RC들이 미션 하나하나 성공하면서 친해지는 모습들이 보였고, 어색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마지막에는 연락처 교환을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유진 RA: 도장꾹꾹이 올해 첫 프로그램이라 걱정도 많고 떨렸던 것 같습니다. 날이 많이 춥고 비도 내렸는데, RC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참여해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열심히 참여해준 RC들과 RA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