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미래관 237호에서 머레이하우스 RA들과 RC 학생들이 함께하는 소통 및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머레이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머레이 토크쇼 - 더 머레이'는 머레이하우스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적인 하우스 프로그램이다. 더 머레이는 RC 학생들이 궁금해 했을 내용들을 RA 선배들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줄 수 있게끔 이야기를 구성했다. RA들이 신입생때 겪었던 이야기들, 학교생활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 등을 이야기해주며 RC 학생들이 신입생으로서 학교생활을 더욱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머레이하우스 RA들은 밝혔다.
▲머레이토크쇼의 시작을 기다리는 학생들
머레이토크쇼는 ▲1부 - 환영해! 웰컴 머레이하우스 ▲2부 - 필요해! 리얼한 머레이 선배들의 이야기 ▲3부 - 놀자! 레크리이션으로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머레이토크쇼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유래, 역사 등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2부에서는 최지영 교수와 각 분반의 RA들이 1분반부터 차례로 무대에 나와 자기소개와 함께 간단한 커리어를 소개하였다.
▲자기소개를 진행하는 최지영 교수
2부-필요해! 리얼한 머레이 선배들의 이야기에서는 ▲신촌캠 이중전공 ▲ROTC ▲CC 등 유용하고 재밌는 다양한 내용이 등장했는데 신촌캠 이중전공과 ROTC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이런 RC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경험해본 선배들과 소통하는, RC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RA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RC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역할도 하였다. 3부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먼저 노래 간주 1초 듣고 맞추기가 진행되었다. 노래를 맞추면 무대에 나와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불었는데 RA도 함께해 RC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또한, 명대사 맞추기 게임도 진행하였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명대사를 보고 어느 영화인지, 어떤 드라마인지를 맞추면서 즐거워하는 RC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머레이 토크쇼 - 더 머레이는 막이 내렸다. 그동안 많은 RC 학생들이 궁금해 했을 RA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며 소통하고, 1학기 머레이하우스의 각종 행사나 모임 등 다양한 일정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재밌는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하우스의 시작과 함께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행사가 마무리 마치고 머레이하우스 RA들은 "RC 학생들이 더 머레이를 재밌게 즐기고 좋은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고 RA 선배들이 전해준 노하우로 보다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