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뜰하우스에서 두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람뜰하우스의 '아이디어 있니, HOXY~?'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의 사회적 참여가 대두되면서, RC 학생이 직접 ▲포스터, ▲슬로건, ▲영상과 같은 다양한 저작물을 만들어 참여하는 공모전을 기획하였다. RC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직접 탐구해보는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 이번 아람뜰하우스 '아이디어 있니, HOXY~?'의 목표이다. 또한 공모전이라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RC 학생들에게 조금 더 친숙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아람뜰하우스는 참여할 RC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공모전 설명회를 Zoom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전 설명회는 5월 18일 저녁 9시에 진행되었다. 설명회를 진행한 박성현 RA는 코로나 19를 예시로 설명하였다. 코로나19 예방법을 포스터나 슬로건 등으로 표현하는 것도 이번 공모전의 좋은 예시인 것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 작품 접수는 5월 18일 월요일부터 5월 29일 금요일 자정까지 받도록 하였다.
▲ 공모전 제출 작품을 심사하고 있는 박성현 RA
RC 학생들이 제출한 저작물들은 강주형 RA가 취합하였고, 아람뜰하우스 RA들이 Zoom을 통해 동시에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 기준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를 얼마나 잘 표현하였고 얼마나 전달력이 있는지를 1순위로 하였다. 그 외의 평가 기준으로는 가독성과 창의성 등이 있었다. 또한 준비된 상품으로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 ▲카카오 프렌즈 블루투스 스피커, ▲샤오미 미밴드4가 있었는데 각각 1등부터 3등의 시상품에 해당한다.
▲ 공모전 제출 작품을 심사하고 있는 이수경 RA
아래의 사진은 출품작 중 ▲영상, ▲포스터, ▲슬로건 부문의 최우수 작품들이다. 양현진 RC는 층간소음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전의찬 RC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수칙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전달하고자 하였다. 또한 권현 RC는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슬로건을 제작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꿰뚫어냈다.
▲영상 부문 최우수 양현진 RC
▲포스터 부문 최우수 전의찬 RC
▲슬로건 부문 최우수 권현 RC
이번 아람뜰하우스 '아이디어는 있니. HOXY~?'는 참여를 통해 RC 교육의 핵심 목표인 협력, 배려, 자기 주도, 창의 지성 함양을 기대하고 진리와 자유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전인격적 인성 함양을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 기획한 박성현 부대표 RA는 "RA로서 처음 진행 해보는 프로그램이었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었다. 하지만 1학년 RC 학생이 현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하는 교내, 교외 공모전을 어떻게, 어떤 주제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가와 모두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프로그램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