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에 진행된 아람뜰하우스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여행 보내주SHOW'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여행 보내주SHOW는 코로나 시대에 대학생 신분에도 여행을 가보지 못한 RC들을 위해 아람뜰하우스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가 끝이 나면 가고싶은 여행지를 미리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람뜰하우스 RC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코로나 시국이지만 마치 실제로 여행을 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발표자는 총 6명으로 각각 본인이 가본 여행지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MC는 ▲임지예 RA ▲안지수 RA가 맡았다.
▲8-6분반 고하람 RC가 발표하는 장면
다음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RC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8-6분반 고하람 RC: 아람뜰하우스 여행 보내주SHOW의 주제와 상품이 너무 흥미가 가서 보자마자 발표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춘천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내가 준비한 발표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어떻게 보여질까' 하고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것 같다. 또한 청중들의 반응에 너무나 감사하다. 솔직히 말해서 상품은 많이 바라지 않고 스피커만 얻어 가자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상품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교내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8-3분반 이완희 RC: 아람뜰하우스 여행 보내주SHOW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어서였다. 또한 상품도 매력적이었던 것이 컸다. 일본 여행을 갔을 때의 즐거움을 학우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였다. 여행 보내주SHOW를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니 수업에서 하는 발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또 내가 아는 즐거움을 남들과 공유하고 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해줬을 때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낀 것 같다. 그리고 상품을 받았는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받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니 뜻깊게 느껴진다.
8-4분반 이형준 RC: 여행 보내주SHOW라는 이번 기회로 학우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고, 또 본인의 발표 능률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 보내주SHOW를 통해 발표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발표 분위기를 만드는 것임을 알 수 있었고, 더더욱 청자가 본인의 발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상품은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받게 된 참가 상품 외에도 관객의 적극적인 호응 또한 본인에게는 가치 있는 상품이 아니었나 싶다. 또한 제주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여름방학 기간에 제주도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8-1분반 조민재 RC: 무엇보다 발표 능력을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 활동이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 없이 유선이어폰을 쓰고 있었는데 상품으로 좋은 이어폰을 얻게 되어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잘 쓸 것이다.
8-4분반 주민수 RC: 아람뜰하우스 여행 보내주SHOW에 참여하면서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해 보고 싶었고, 21학번 학우들과 소통을 해보고 싶었다. 여행 보내주SHOW를 통해 대학에서 어떠한 발표를 하든지 더 꼼꼼히 피드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을 귀감 삼아 발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다. 또한 주제로 아버지의 고향에 대해 발표한 만큼 평소 스피커를 가지고 싶어 하시던 아버지에게 상품으로 받은 스피커를 보내 드리게 돼서 기분이 좋다.
8-5분반 최우식 RC: 코로나로 인해 학우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학우들과 더 친해질 계기를 만들고 싶었고, 발표적 능력에 대해 성장할 계기를 만들고 싶어 참여했다. 여행 보내주SHOW를 통하여 다시 한번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두려움에 맞섰고, 발표 이후 PPT나 발표 스타일을 보며 무슨 단점과 장점이 있었는지 알게 되어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였다. 더불어 무기력하게 일상생활을 보내던 시간에 잠시나마 행복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정말로 좋았다. 실제로 오랫동안 살았던 일본에서의 추억들을 바탕으로 내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인 역사를 곁들여 일본의 여행지를 설명하는 과정이 정말 뿌듯했다. 사실 상품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어서 참가한 것만으로 만족하고 일상을 살아가려던 생각이었는데 상품이 있었다는 걸 발표 이후에 알게 되어서 정말 가치 있는 시간에 대한 보상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여행 보내주SHOW 발표자들과 아람뜰하우스 RA들
여행 보내주SHOW의 순위는 ▲이형준 RC(1위) ▲고하람 RC(2위) ▲조민재 RC(3위) ▲이완희 RC(4위) ▲최우식 RC(5위) ▲주민수 RC(6위) 순으로 결정되었다. 상품은 발표한 RC들에게는 순위별로 각각 ▲에어팟 프로(2개) ▲갤럭시 버즈 프로(2개) ▲브리츠 스피커(2개)가 수여되었으며, 프로그램에 호응을 잘 해주었던 RC들에게는 와플 메이커(5개)와 감성 랜턴(4개)을 수여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하고 있는 RC들이 여행보내주SHOW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 답답함을 해소하는 점에서 정말 좋은 활동이었다고 아람뜰하우스 RC들이 답하면서 무엇보다 본인이 가보지 못했던 장소의 정보들을 간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 모두가 바람직하게 한 학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