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타스하우스에서 주최한 RC 문화제 기간에 진행된 'RC 청춘포럼'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현대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청년실업'을 주제로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발표해, 청중 모두가 함께 문제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목표를 갖고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지원했고, 11월 2일 오후 7시 정의관 330호에서 예선전을 진행했다.
▲ RC 청춘포럼 예선
예선전은 본선과 같은 주제에 대한 5분 내외의 PPT 발표와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11팀이 지원했고, 예병일 교수, 김영혜 교수, 김장생 교수 총 세 명의 마스터 교수들이 심사에 참여하여 본선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렸다.
본선은 11월 7일 오후 7시 미래관 237호에서 진행됐다. 이 날, 431명의 RC학생들과 각 하우스 마스터 교수 7명, 베리타스 RA 10명이 참여하여 RC 청춘포럼을 관람하였다. 김성헌 RC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 2번 팀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3, 4번 팀의 발표 전에 관중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이후 3, 4번 팀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RC청춘포럼 본선
1팀(박상준, 서영재)은 청년실업의 실태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 국내 노동 수요의 자급자족과 창업을 통한 청년실업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2팀(김도희)은 우리나라의 청년실업 실태를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 일본의 사례와 비교해 해결방안을 구하며 주변의 창업사례를 소개하였다. 3팀(정준기)은 청년실업의 실태와 그 대안을 중점을 두고 발표를 진행했고, 청년실업의 대안으로 창직과 창업을 주장하였다. 4팀(김지수, 장혜연)은 청년실업의 실태를 설문조사와 뉴스 기사를 통해 알아보고, 지난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을 비판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 RC 청춘포럼 시상식
네 팀의 발표가 끝난 후, 청중들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발표자 순위 선정 투표를 진행하였다. 평가 기준은 ▲발표 태도 ▲발표 내용 ▲멀티미디어 활용도 ▲PPT 구성 ▲내용 전달력 등이 있었고, 교수들의 평가 50%와 청중들의 평가 50%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선정하였다. 최종 결과는 ▲최우수상 3팀(정준기) ▲우수상 2팀(김도희) ▲ 장려상 1팀(박상준, 서영재), 4팀(김지수, 장혜연)이 수상하였다.